창업기업, 해외역직구 입점시켜 해외판로 개척…중진공, 취급수수료 1~2%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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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6-25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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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창업기업의 해외판로 개척을 위해 얀트리가 운영 중인 국내 해외역직구 1위 사이트 ‘코리안몰’에 입점시켜 지원하는 새로운 방안이 추진된다.

25일 중소기업진흥공단에 따르면, 중진공 서울소재 지역본부는 한국재도전중소기업협회, 청년창업가모임, 얀트리와 공동으로 최근 중소기업유통센터에서 ‘수출협업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한국재도전중소기업협회 및 청년창업가모임 회원사의 우수제품이 코리안몰에 입점된다.

특히 중진공에서 추천한 업체의 경우 수출규모에 따라 얀트리에서 운영하는 쇼핑몰의 취급수수료 1~2%를 인하, 참여기업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중진공은 참여기업이 수출성공 시 수출지원 자금을 우선 지원함으로써 효과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협약식에 이어선 중진공의 청년창업 및 재창업자금을 지원받은 기업 50개사를 대상으로 특허, 세무회계, 마케팅, 자금 등 6개 분야의 전문가가 1:1 매칭상담이 실시됐다. 또 얀트리, 중소기업유통센터 구매담당자 4명이 참여하는 구매상담회도 개최됐다.

이은성 중진공 서울지역본부장은 “수출기반이 취약한 창업기업들에게 해외판로개척의 기회를 제공하고 맞춤형 전문가 코칭 및 구매상담회를 통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자 이번 행사를 추진했다”며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후속 연계지원을 강화함으로써 중진공이 창업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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