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 당 대표 경선…이혜훈, 부산·울산·경남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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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6-24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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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위부터 하태경·정운천·김영우 順

이혜훈 후보가 24일 오후 서울 용산구 백범기념관에서 열린 바른정당 당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대회 수도권 권역별 토론회에서 손을 흔들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아주경제 박상훈 기자 =바른정당 당대표를 뽑는 당원대표자대회의 부산·울산·경남 지역 경선에서 이혜훈 후보가 1위를 차지했다.

바른정당은 "부산·울산·경남 지역 당원을 대상으로 1인1표 2인 연기명 방식의 휴대전화 온라인 투표를 실시한 결과 이 후보가 1위에 올랐다"고 24일 밝혔다. 이 후보에 이어 2위는 하태경 후보, 3위와 4위는 각각 정운천, 김영우 후보가 차지했다.

이 후보는 책임당원(4254표)과 일반당원(2502표) 투표 모두 1위를 기록했다. 

하 후보는 책임당원 3565표·일반당원 2179표를 얻었으며, 정 후보는 책임당원 2058표·일반당원 1138표, 김 후보는 책임당원 1485표·일반당원 695표를 얻었다. 

바른정당은 당원투표와 여론조사(24~25일 진행) 비율을 각각 70%, 30% 반영해 오는 26일 당 대표를 최종 선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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