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이슈] 이병헌, 김은숙 신작 '미스터 션샤인' 출연 확정…이 조합 '칭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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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6-24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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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병헌이 지난 3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7 제53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레드카펫을 밟고 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배우 이병헌과 김은숙 작가가 뭉친다. 새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을 통해서다.

6월 24일 드라마 ‘미스터 선샤인’ 제작사 화앤담픽쳐스는 “남자 주인공으로 이병헌이 캐스팅 됐다”고 밝혔다.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은 1900년대를 배경으로, 역사에는 기록되지 않았으나 우리가 꼭 기억해야 할 의병들의 이야기다. ‘태양의 후예’와 ‘도깨비’로 김은숙 작가와 호흡을 맞춘 이응복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김은숙 작가의 차기작 소식이 공개되자 가장 화제를 모았던 것은 드라마의 남자 주인공이다. 앞서 ‘파리의 연인’, ‘시크릿 가든’, ‘상속자들’, ‘태양의 후예’ 최근작 ‘도깨비’에 이르기까지 매 작품 속 남자 주인공의 매력을 최고조로 이끌어냈던 김은숙 작가기에 캐스팅에 있어서도 뜨거운 반응이었던 상황이다.

화앤담픽쳐스 측은 이병헌의 캐스팅 소식을 알리며 “이번 작품은 준비할 것이 많다. 사전제작은 아니지만 퀄리티 높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 오랜 시간 공을 들이고자 한다. 그런 이유로 캐스팅을 빨리 결정했다. 극 중 남자주인공이 연기도 잘하고 영어도 잘 하는 배우가 맡아야 했는데 이병헌과 좋은 인연을 맺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드라마 ‘아이리스’ 이후 9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하게 된 이병헌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치가 높은 상황이다. 최고 인기 시나리오 작가 김은숙과 아름다운 영상미를 끌어내는 이응복 감독, 그리고 연기 신(神) 이병헌이 뭉친 ‘미스터 션샤인’이 또 한 번 신드롬을 끌어낼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2018년 상반기 방영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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