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전날이어 소폭반등…주간 단위로는 5주 연속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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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6-24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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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은숙 기자 = 23일(현지시간) 국제유가는 이틀 연속 소폭 반등했다. 이날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8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0.27달러(0.60%) 상승한 배럴당 43.01달러를 기록했다 

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7월 인도분 브렌트유도 0.25달러(0.55%) 상승한 배럴당 45.47달러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 

최근 연이은 하락세를 딛고 유가가 소폭 반등했지만, 주간기준으로 WTI와 브렌트유 모두 4% 긃락을 기록하며 5주 연속 하락했다. 지난 2015년 8월 이후로 처음으로 5주 연속 떨어진 것이다.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과 비회원국의 감산합의가 효과를 내지 못한다는 회의론이 퍼지면서 약세는 당분간 이어질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보고있다. 

이날 금값은 상승했다. 기준금리인상 속도가 예상보다 느려질 수 있다는 전망에 달러화가 약세를 보인 것이 영향을 미쳤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8월 물 금 가격은 전날보다 7.0달러(0.6%) 오른 온스당 1,256.40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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