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24~27일 대조기 해수면 상승…해안가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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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6-23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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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제주) 진순현 기자= 제주도를 비롯한 남해안 및 서해안 일부지역에 오는 24~27일까지 대조기 해수면 상승으로 해안 저지대 주민들에게 주의가 요구된다.

제주지역 조석예보(만조)를 살펴보면 24일 △제주시 오전 10시20분 247cm, 오후 9시21분 308cm △서귀포시 오전 9시27분 267cm, 오후 10시27분 330cm, 25일 △제주시 오전 11시7분 247cm △서귀포시 오전 10시15분 268cm, 오후 9시15분 329cm, 26일 △제주시 밤 12시8분 308cm, 오전 11시55분 243cm △서귀포시 오전 11시2분 264cm, 27일 △제주시 밤 12시56분 300cm, 오전 12시44분 235cm △서귀포시 밤 12시2분 319cm, 오전 11시50분 255cm이다.

특히 이기간에는 북상하는 장마전선으로 인해 만조시 해안 범람, 월파 등으로 저지대 침수 및 차량피해가 우려된다.

또한 밀물 때 평소보다 빠르고 높게 물이 들어와 바다내 고립 위험이 예상되므로 해안도로를 이용해 산책이나 차량 운행을 자제하고, 해안가 저지대 주차장내 주차된 차량을 이동해 주도록 요청하는 한편 선박 및 해안시설물 결박 고정조치 등 안전조치와 더불어 갯바위 낚시객 및 해안가 갯벌 조개잡이 관광객 등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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