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전국 미소친절 대상 선발대회 개최...8월 31일까지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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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6-23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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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대구시가 ‘미소친절 대구’ 운동의 전국적인 확산과 브랜드화를 위해 ‘제5회 전국 미소친절 대상 선발대회’를 개최한다.

23일 대구시에 따르면 시와 (사)흥사단 대구지부가 함께하는 이번 선발대회는 미소친절 운동에 대한 전국적인 관심 제고 및  시민 공감대 형성을 통한 밝고 친절한 도시 이미지 확립을 위해 마련됐다.

신청기간은 오는 8월 31일까지로 4개 부문(학생, 서비스, 공공, 일반)에 대해 개인, 단체 또는 기관을 대상으로 생활 속의 미소친절 사례를 신청 받는다.

공모내용은 본인 또는 타인의 친절과 친절 마인드 등 일상생활 속의 미소친절로 감동을 주었거나 감동을 받은 재미있는 사례 등을 대상으로 한다.

응모는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발표내용과 관련된 자유로운 형식(영상물, PPT, 상황극 등)의 원고를 첨부, 이메일로 보내거나 (사)흥사단 대구지부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서류심사(1차)에서는 부문별 예선진출자와 장려상 수상자를 선발하고, 오는 9월 21일 개최예정인 예선대회(2차)에서는 예선진출자를 대상으로 7분 이내의 미소친절 사례 발표 및 연기 내용 등을 심사해 본선 진출 대상자와 동상 수상자를 각각 선발한다.

본선대회(3차)는 10월 18일 달서구 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열리며, 본선 진출자를 대상으로 7분 이내의 미소친절 사례발표 및 연기 내용 등을 심사해 대상 1명(팀), 금상 4명(팀), 은상 4명(팀)을 최종 선발한다.

대상은 대구광역시장상과 상금 300만 원, 금상은 대구광역시장상과 상금 150만 원(학생 100만 원), 은상은 대구광역시장상과 상금 100만 원(학생 50만 원), 동상은 대구광역시장상과 상금 50만 원(학생 30만 원)이다.

대구시는 이번 선발대회를 통해 모인 전국의 재미있고 다양한 미소친절 사례를 ‘미소친절 대구’ 홍보 및 교육 자료로 활용하고, 우수한 입상자에 대해서는 ‘미소친절 대구’ 홍보대사 및 미소친절 교육 강사로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2016년 제4회 전국 미소친절 대상 선발대회에서는 47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쳐 대구도시철도공사팀이 ‘간첩 리대구’란 상황 극으로 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으며, 재미있고 탄탄한 스토리로 구성된 수준 높은 공연으로 참석한 시민, 학생 등으로부터 많은 박수갈채와 호응을 얻었다.

최희송 대구시 시민행복교육국장은 “지난 2013년부터 개최해 5회째를 맞는‘전국 미소친절 대상 선발대회’가 대구의 미소친절 운동을 전국적으로 확산시키고, ‘미소친절 대구’ 브랜드화를 통한 대구 이미지 개선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미소친절과 관련된 재미있고 감동적인 사례가 있거나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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