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위안화 고시환율(22일) 6.8197위안...0.01% 가치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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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6-22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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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중국신문사]


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 이틀 연속 소폭 절하세를 지속한 위안화가 절하폭을 줄이며 숨을 골랐다. 

중국 중앙은행 인민은행 산하 외환거래센터는 22일 위안화의 달러대비 기준환율을 전거래일 대비 0.0004위안 높인 6.8197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위안화의 달러당 가치가 0.01% 하락했다는 의미다. 중국 A주의 MSCI 신흥지수 편입, 국제유가 급락 등 대형 변수가 있었지만 최근의 안정적 흐름을 유지되고 있다. 

중국증권망(中國證卷網)은 전문가 발언을 인용해 "올 들어 확실하게 위안화 절하 전망이 힘을 잃고 있다"면서 "단기적인 변화를 두고 굳이 해석할 필요가 없는 상황"이라고 판단했다. 위안화가 등락을 오가는 건은 환율 결정 매커니즘이 시장화된  영향으로 위안화 국제화에 속도가 붙을 수록 변동의 움직임은 더욱 잦아질 수 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인민은행은 이날 위안화의 유로화 대비 기준환율은 7.6148위안, 엔화(100엔) 대비는 6.1287위안, 영국 파운드화 대비 환율은 8.6453위안으로 고시했다. 위안화 대비 원화 기준환율은 167.3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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