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대비 독거노인 보호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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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6-22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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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포천) 최종복 기자 = 경기포천시(시장 김종천)는 취약계층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폭염대비 독거노인 보호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

우선 가장 무더운 시간대(낮12시부터 5시까지)에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폭염특보 발령시에는 농촌지역 밭일로 인해 독거노인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마을방송 등을 활용하여 폭염상황을 전파할 계획이다.

시는 폭염에 취약한 독거노인 대상자에 대하여 19명의 생활관리사가 주1회 이상 방문 토록하고 안부전화를 주2회 이상 실시하여 안전을 확인하고 있으며 특히, 폭염특보 발령기간 동안에는 매일 안전확인을 실시하여 독거노인 보호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또한, 포천시는 무더위 쉼터를 지정하여 독거노인이 무더위에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냉방기 미설치 경로당 48개소에 에어컨을 설치해 302개 모든 경로당에서 에어컨이 가동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시는 취약계층 독거노인들의 안전을 위해 응급안전서비스를 제공(144 가구)하고 폭염에 취약한 주거환경에 처한 독거노인에게 선풍기 등의 냉방용품 지원 과 경로당에 대한 냉방비 지원(7~8월) 등으로 취약계층 독거노인의 폭염피해를 예방 하고자 한다.

한기남 노인장애인과장은 “매년 여름이 길어지고 폭염은 자주 발생하고 있다며 시에서는 폭염에 취약한 홀로사는 어르신들 보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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