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청년층 일자리 창출 총력 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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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6-21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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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양시청 제공]


아주경제(안양) 박재천 기자 =최근 청년층 구직문제가 사회적 화두로 떠오르면서 현 정부도 여기에 적극 가세하고 있는 가운데 더 좋은 도시를 추구하는 '안양'도 일자리 창출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는 그 만큼 청장년층 취업문제가 심각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안양도 20일 시청 홍보홀에서 올해들어 제2의 작은 취업박람회를 열고, 청년층 구직 물밑 지원에 나섰다.

이날 열린 취업박람회에는 안양지역 10개사가 구인업체로 참가해 8개업체는 청년층을, 나머지 2개 업체는 중장년층을 모집했고, 행사장을 찾은 구직자 120여명이 면접을 치렀다.

이 중 40명이 현장에서 채용 약속을 받았고, 74명은 2차 면접을 앞두고 있어 추가 채용 가능성이 높은 상태다.

현장 채용자와 2차 면접자 중 청년층이 50% 가량 차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청년층 취업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특히 시가 운영한 취업진로상담 부스는 참가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기에 충분했다는 분석이다.

여기선 자기소개서, 이미지 메이킹 컨설팅, 프레디져 등 성공 취업을 응원하는 다양한 부대행사가 펼쳐졌기 때문이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청년층 일자리 창출을 안양시정의 첫째 목표로 삼고 취업자와 구인기업을 위한 취업박람회와 취업프로그램을 더욱 많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9월 5일 고용노동부와 과천, 의왕, 군포, 광명시와 함께 하반기 안양권역 취업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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