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옥산면-수원 조원2동 주민자치위원회 자매결연

- 지난 16일 수원 장안구 조원2동 주민센터에서 자매결연 협약식 진행

아주경제(군산) 허희만 기자 =전북 군산시 옥산면주민자치회 등 17명은 지난 16일 수원시 장안구 조원2동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조원2동주민자치위원회와 자매결연 협약식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협약식은 양 기관 참석자소개, 환영사, 주민자치현황 소개, 기념품 전달, 협약서 서명 및 교환, 기념촬영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이번 자매결연체결을 계기로 양 기관은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발전적인 교류를 통해 문화, 체육, 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여 도시와 농촌의 상생발전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또한 이날 협약식 이후 옥산면 주민자치회는 조원2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운영하는 녹색가게를 방문하여 미리 준비한 군산시 특산품인 흰찰보리와 울외장아찌, 옥산한과, 궁전꽃게장 등 13가지 특산품을 홍보하고 판매하기 위해 직접 진열하는 시간을 가졌다.

 문섭 옥산면장은 “자매결연 체결을 계기로 앞으로도 활발한 교류를 통해 상호보완관계를 유지하고 단순한 교류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옥산면 특산물 판매를 위한 직거래 장터운영 및 지역축제 초청등 양 기관이 서로 협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