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방식은 바이오빌이 부지를 제공하고 포시텔측이 호텔건축과 운영을 맞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50:50의 수익 배분 방식이다.
총 4200여평의 부지에 현재 유럽에서 인기를 끌고있는 포시텔을 유치함으로써 제주 RV리조트 부지의 조기 수익모델화가 가능해졌다. 또 바이오빌이 야심차게 선보인 TLSM(개인 맞춤형 생활습관 교정프로그램)의 안정적 공급원을 확보하게 됐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포쉬텔 팝업의 창업자이자 회장인 모튼 룬드(Morten Lund)는 지난 15년 동안 100개 이상의 첨단 신생 기업을 설립했거나 공동 투자했다. 특히 모튼 회장은 우리에게 잘 알려져 있는 인터넷 전화회사 스카이프의 아이디어 단계에 투자해 2005년 이베이에 약 3조원에 매각하는 등 혁신적인 사업 모델을 선별해 성공시키는 비즈니스 수완을 발휘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포시텔을 활용해 바이오빌이 독창적으로 연구·개발한 '힐렉스빌리지' 사업에 접목을 할 것"이라며 "힐렉스빌리지는 차세대 개인맞춤형 프로그램 사업으로 제주도와 강화도 및 중국 구이양 등의 지역에서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