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덱스코리아, 한국 고교생 ‘국제무역창업대회’ 참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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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6-19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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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덱스코리아와 JA코리아는 17일 서울 여의도 한국화재보험협회 빌딩에서 고등학교 학생들이 비즈니스 주제에 대해 글로벌 시장진입 전략을 수립, 영어로 발표하는 ‘2017 페덱스-JA 국제무역창업대회'의 워크숍을 개최했다. [사진=페덱스코리아 제공]


아주경제 석유선 기자 = 페덱스코리아(Fedex Korea, 지사장 채은미)가 청소년들의 비즈니스 마인드 향상을 본격 지원하고 나섰다.

페덱스코리아는 지난 17일 국내 경제교육 전문 비영리 단체인 JA코리아(이사장 강경식, 회장 김태준)와 함께 서울 여의도 한국화재보험협회 빌딩에서 ‘2017 FedEx-JA 국제무역창업대회’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국제무역창업대회는 아태지역 고등학교 학생들이 2인 1조로 팀을 꾸려, 그 해 발표되는 비즈니스 주제와 관련 마케팅·영업 전략을 수립해 영어로 발표하는 경진대회다. 2007년 시작한 이래 한국에선 1600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했다. 올해는 이번 워크숍을 시작으로 7월 23일 국내대회, 8월 20~24일 국제대회 순으로 진행된다.

이날 워크숍 참석 학생들은 국제무역창업대회에 대한 자세한 소개와 글로벌 시장진입 전략을 수립하는 방법 등을 익혔다. 이후 팀을 이뤄 전년도 대회 주제인 ‘유럽에 여행 보안상품을 팔아라’에 대한 사업계획서를 작성·발표했다. FedEx 자원봉사자 등 심사위원들은 학생들이 사업계획서 작성과 발표에 대한 피드백을 도왔다.

참가 학생들은 올해 대회 주제인 ‘필리핀 학생들의 교육환경을 개선하라’에 대한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7월 10일까지 제출해야 한다. 이후 1차 서류 심사 통해 국내대회 참가 12팀을 선발하며, 이들 12팀은 내달 23일 국내대회에서 국제대회 참가 티켓3장을 놓고 경쟁하게 된다.

선발된 최우수 3개팀은 8월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국제대회에 참가해, 홍콩, 일본, 뉴질랜드,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필리핀, 베트남 등 아태지역 청소년들과 경쟁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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