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반려동물 주제로 어린이 대상 사생대회 개최…해외서도 참가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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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6-19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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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한항공]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대한항공이 오는 9월 23일 제9회 '내가 그린 예쁜 비행기' 사생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사생대회는 어린이의 시각으로 사람과 동물이 더불어 살아가는 밝고 행복한 세상을 꿈꾼다는 뜻으로 반려동물을 주제로 잡았다.

19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내가 그린 예쁜 비행기' 사생대회 접수를 이날부터 8월 25일까지 받는다. 이번 대회는 전국 내외국인 초등학생 외에 해외 주재 한인초등학교 어린이까지 참가할 수 있도록 기회를 대폭 확대했다.

대회는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을 준다는 의미로 서울 공항동 본사 격납고에서 개최한다.

더불어 삼성화재안내견학교의 안내견 체험 보행과 대한항공 반려동물 동반 여행 서비스 '스카이팻츠' 이용하기 등 다향한 체험 이벤트가 마련돼 행사 참가 어린이들에게 교육의 장이 될 수 있도록 그 범위를 넓혔다.

내국인 참가자는 학교장 추천 받은 접수 대상자 중 심사를 거쳐 300팀을 선정, 외국인과 해외 주재 한인초등학교 어린이는 신청서와 원본 작품 제출 대상자 중 30팀을 선정하게 된다. 각 팀은 개인 또는 2인 이하의 단체로 구성된다. 참가 대상자 발표는 오는 9월 6일이다.

대회 1등 수상자는 자신의 작품이 실제 대한항공 항공기 동체에 래핑되는 영예를 안게 된다.

전년도 1등 수상작 '웃음꽃 생일 파티'는 대한항공 보잉777-300ER 항공기에 래핑돼 현재까지 전세계 하늘을 누비고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국내 최고 권위의 '대한항공 여행사진 공모전', '대학생 디자인 공모전' 등 다양한 고객 참여형 행사를 통해 대한항공은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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