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동성은 지금>한국관광공사, 중국 칭다오서 ‘개별유커 관광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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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6-19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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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커 개별관광 홍보채널 '씽얼웹진 론칭 설명회'

한국관광공사는 17일 중국 산동성 칭다오시에서 관광설명회를 개최했다.[사진=한국관광공사 산동사무소 제공]


아주경제 산동성 특파원 최고봉 기자 = 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는 17일 중국 산둥성 칭다오(青岛)시에서 잠재 방한관광객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별관광객 유치를 위한 ‘씽얼웹진 론칭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개별관광은 최근 소득증가 및 라이프스타일의 변화와 더불어 중국인들의 해외여행 기회가 확대되면서 체험을 중요시하는 최근의 트렌드가 반영되어 크게 늘어나고 있다. 특히 젊은 층에서 시작해 가족관광까지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

설명회에서는 최근 방한관광객들의 선호지역이 서울 일대를 넘어 다른 지역까지 확대되는 추세를 반영해 제주와 부산지역의 관광명소를 소개했고, 2018년 평창올림픽과 새로운 중국인 방한 개별관광 홍보채널인 씽얼 웹진(웹+매거진) 출시에 대한 홍보와 함께 제주, 부산, 서울 등의 쇼핑, 교통, 숙박, 결제 등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했다.

또 쿠폰북, 편의점 바우처, 수하물배송서비스 프로모션 등과 함께 항공사(아시아나, 대한항공, 에어부산, 제주항공), 면세점(신라, 갤러리아, 신세계), 한국인삼공사, 하나투어, 환구만유 등이 참가해 판촉활동을 함께 펼치며 한국의 다양한 매력을 선보였다.

설명회가 열린 칭다오시는 중국에서 한국과 가깝고 항공과 해상 등의 교통이 발달해 산동성에서도 한국과의 인적, 물적 교류가 가장 활발한 지역이며 자유여행에 대한 인기가 다른 지역보다 높은 편이다.

김형준 한국관광공사 산동대표는 “양국 인적교류의 5분의 1을 차지할 만큼 지리적으로 가깝고 교통이 편리한 산동지역에서 개별 여행객들의 가파른 증가세는 한동안 이어질 것”이라며 “이에 대비해 소비자 대상 마케팅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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