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 슈퍼브랜드딜, 올해 200억 돌파 ‘대박’…상품 기획력 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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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6-19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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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마켓 제공]


아주경제 석유선 기자 = 국내 1위 온라인쇼핑몰 G마켓이 국내∙외 대형 브랜드사와 협업한 ‘슈퍼 브랜드 딜’이 대박을 내고 있다.

19일 G마켓에 따르면, ‘슈퍼 브랜드 딜’은 브랜드사의 주요 전략 상품, 신제품 등을 독보적인 혜택과 가격으로 선보이는 G마켓의 프리미엄 딜 코너로, 2015년 시작한 이래 현재까지 총 50차례 딜을 진행했다.

특히 올해(1~5월) 진행한 ‘슈퍼 브랜드 딜’은 총 20여개 브랜드사가 참여해 누적 매출 200억원을 돌파했다. 이는 작년 한해 슈퍼브랜드딜 매출액의 2배를 뛰어넘는 수준이다.

무엇보다 시즌에 맞는 G마켓의 차별화된 상품 기획력이 바탕이 돼, 슈퍼 브랜드 딜 상품은 연일 대박 행진이다. 올 초엔 LG전자의 2017년형 노트북 ‘그램’을 단독 론칭, 2주만에 50억 매출을 기록했다. 인텔과는 최신 CPU가 탑재된 고성능 게이밍 노트북 기획전을 열어 열흘간 36억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또 4월 혼수철을 맞아 삼성전자와 슈퍼 브랜드 딜을 통해 일주일 동안 약 30억원의 매출을 냈다.

슈퍼 브랜드 딜에서 선보인 한정판, 신제품 등도 잇따라 ‘매출 완판’ 기록을 냈다. 올 봄 뉴발란스의 한정판 운동화 ‘체리블라썸’은 하루만에 준비 수량 1000족이 모두 매진돼, 추가한 물량 500족도 이튿날 완판됐다. 

최근에는 영화, TV예능, 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들을 상품화한 커머스 컬래버레이션도 인기다. 지난 3월 디즈니코리아와 협업해 영화 ‘미녀와 야수’ 관련 G마켓 한정판 6종 캐릭터 기획상품은 8500개 이상 판매됐다.

G마켓은 올 한해 더욱 다양한 브랜드와 함께 슈퍼 브랜드 딜을 진행할 계획이다. 남성현 G마켓 마케팅실장은 “쇼핑의 본질은 결국 상품 경쟁력”이라며 “차별화된 상품 경쟁력을 통해 고객들에게 가치 있는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대형 브랜드와 손잡고 공동 마케팅을 강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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