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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혹서, 38도에 열대야까지

입력 : 2017-06-16 12:10수정 : 2017-06-16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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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38도까지 치솟았던 베이징의 한 거리.[사진=신화통신]



아주경제 베이징특파원 조용성 기자 = 중국이 고온과 폭우로 몸살을 앓고 있다.

15일 베이징의 다수 기상관측대 온도계는 38도를 기록했다고 중국신문사가 16일 전했다.이는 중국역사상 6월달의 최고기온이다. 과거 6월달 최고온도는 2000년의 35.9도였다.

베이징에는 15일 고온황색경보가 발령됐으며 16일에도 이어지고 있다. 베이징은 16일 최고온도 36도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베이징을 비롯해 텐진(天津), 허베이(河北)성, 네이멍구(內蒙古), 랴오닝(遼寧)성, 산둥(山東)성 등 중국 북방지역 대부분이 35도를 넘어섰다. 이 중 베이징 북부지역과 허베이성 동부지역은 41도까지 올라설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신장(新疆)자치구 우루무치(烏魯木齊)역시 고온황색경보가 내려졌다. 우루무치는 15일 37도를 기록했으며 신장 일부지역은 42도까지 치솟았다.

이와 달리 중국 남부지역에는 폭우가 발생하고 있다. 15일 구이저우(貴州)성, 푸젠(福建)성 등에 폭우가 내렸으며 일부지역은 이날 하루에만 152mm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서남지역에는 홍수가 나서 90만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이재민 중 11명은 사망했고, 1명은 실종된 상태다. 6500명이 주거지를 옮겼으며, 2400명이 긴급생활구조를 받았다. 농작물피해면적은 65만헥타르며, 700여 주택이 무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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