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계, 여름맞이 패션·리빙 등 할인 행사 연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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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6-16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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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K플라자 제공]


아주경제 김온유 기자 = 유통업계가 본격적인 여름을 맞이해 패션이나 리빙 상품 등 할인전을 대거 진행하고 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여름철 더위를 피하고 싶은 고객들을 유치하기 위해 오프라인 유통업체들이 연달아 할인 행사를 여는 중이다.

우선 AK플라자는 오는 22일까지 여름맞이 홈&리빙 관련 할인 행사를 연다.

구로본점은 지하1층 이벤트홀에서 여름 쿨 침구 및 키친웨어를 30~60%까지 할인 판매한다. 에이프릴앳홈 라미 홑이불, 윈드 피그먼트 패드, 덴비 임페리얼블루 2인조 세트 등을 한정수량으로 준비했다.

수원AK타운점은 같은 기간 6층 행사장에서 ‘다우닝 리퍼 상품전’을 전개한다. 아실리아 3인소파와 진열품을 30~50% 할인된 가격에 한정 수량 내놨다. 이 외에도 구스앤홈 일부 제품과 템퍼 역시 할인 행사에 동참한다. 

분당점의 경우 5층 이벤트홀에서 덴비, 포트메리온 등 영국 식기 브랜드를 최대 40% 할인한다. 또 삼성, LG 등 가전제품 및 다우닝, 나뚜찌, 본톤 등 가구 진열현품도 저렴하게 구매 가능하다.

타임스퀘어의 경우 H&M’, ‘에잇세컨즈’, 런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캐스키드슨’ 등 브랜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H&M’은 일부 여름 상품에 대해 최대 50% 할인 혜택을 재고 소진 시까지 제공한다. 여성과 남성 패션 라인, 아동 의류,리빙 상품도 세일에 포함된다.

‘에잇세컨즈’는 15일부터 시즌 종료 시까지 리넨 라인과 간절기 외투를 비롯해 액세서리 및 잡화, GD 협업 상품까지 최대 60% 인하한다. 이와 함께 ‘캐스키드슨’도 오는 17일부터 한 달간 봄, 여름 시즌 상품 구매 고객에게 최대 50% 저렴하게 선보인다.

마리오아울렛은 1·2·3관 전관에서 오는 22일까지 ‘여름 맞이 상품 초특가 대전’과 다양한 사은 행사를 기획했다.

우선 2관과 3관 사이에 위치한 마르페광장에서는 탠디 균일가전, 골프 레저위크 초특가전, 일부 아웃도어 브랜드 특가전을 전개한다. 

각 브랜드 매장 별로는 추가 할인 최대 30%, 구매금액 별 사은품 증정, 1+1 증정행사 등이 별도로 진행된다. 또한 행사 기간 동안 2관 아웃도어 전 매장에서는 당일 10/2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1/2만원 상품권을 준다.

한 업계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을 맞이해 다양한 할인 및 경품 행사를 준비했다"면서 "매장을 둘러보시면서 더위도 피하고 좋은 상품을 구매할 기회도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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