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이슈] 지드래곤 가온차트 2관왕·웨이보차트는 방탄이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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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6-15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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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이번주 국내 차트는 지드래곤이 점령했다. 중국차트에서는 방탄소년단과 이민호가 강세다. 빅뱅 '탑'의 대마초 사건에도 불구하고 지드래곤의 음악은 전혀 영향받지 않은 모양새다. 국내 차트는 물론 해외에서까지 주목받으며 글로벌 아티스트의 면모를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지드래곤이 가온차트 2관왕을 차지했다. 

15일 가온차트에 따르면 지드래곤(G-Dragon) 앨범 ‘권지용’의 타이틀곡인 ‘무제(無題) (Untitled, 2014)’가 23주차 가온차트 디지털종합, 다운로드종합에서 1위에 랭크돼 2관왕을 차지했다. 또한 앨범 수록곡 5곡 모두 디지털종합차트 TOP20 내에 랭크 되는 기염을 토했다.

스트리밍종합에서는 트와이스(TWICE)의 ‘SIGNAL’이 3주 연속 1위를 차지했으며, 소셜차트에서도 4주 연속 1위를 하는 등 롱런 파워를 입증하고 있다. 23주차 앨범종합차트에서는 세븐틴(Seventeen)의 ‘SEVENTEEN 4th Mini Album ‘Al1’’가 1위에 랭크됐다.

또 K-POP 아티스트의 중국 내 인기를 가늠할 수 있는 가온 웨이보차트 개인부문 1위는 이민호가 여전히 순위를 지키고 있으며, 그룹부문 1위는 방탄소년단이 차지했다.

한편 지드래곤의 새 앨범 ‘권지용’의 타이틀곡 ‘무제'는 가온차트 뿐 아니라 아이튠즈 앨범차트 39개국 1위, 미국 빌보드 앨범 메인 차트인 ‘빌보드 200’에 진입하는 등 한국을 넘어 글로벌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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