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테일즈위버’ 대규모 업데이트...‘NYPC’ 2017년 대회 일정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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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6-15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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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넥슨이 15일 자사의 인기 RPG 게임의 업데이트와 청소년 코딩대회 ‘NYPC’ 2017년 대회 일정을 공개했다.

우선 넥슨은 이날 인기 RPG ‘테일즈위버’에 ‘올포유(All for you)’ 업데이트를 공개,‘이스핀 샤를’ 캐릭터의 번외 스토리를 담은 ‘시크릿 챕터’ 콘텐츠를 추가하기로 했다.

‘이스핀 샤를’의 추가된 스토리에 따른 퀘스트 수행 및 관련 콘텐츠를 즐길 수 있으며, 내달 20일까지 해당 스토리를 완료한 레벨 200 이상의 유저들에게 ‘이스핀 샤를’ 캐릭터의 신규 의상 ‘로아테 미니드레스’와 ‘펄 붙은 장미 리본’을 전원 지급한다. 레벨 210까지 ‘경험치’를 5배 획득할 수 있는 버프를 지급하고, 특정 레벨을 달성한 유저에게 최상급 방어구 ‘엔키라 칼라그’, 최상급 무기 ‘아카드’ 등 다양한 보상을 지급하는 ‘레벨 달성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와 함께 넥슨은 이날 2017년 ‘제 2회 넥슨 청소년 프로그래밍 챌린지(NYPC)’의 공식 홈페이지를 열고, 대회 일정 등 정보를 공개했다. 올해 NYPC의 온라인 예선은 8월 18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되며, 오는 10월 28일 넥슨 판교 사옥에서 본선대회가 개최된다. 넥슨은 이에 앞서 7월 13일부터 참가자를 접수 받는다. 12세부터 19세 이하 프로그래밍에 관심 있는 청소년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올해는 규모를 확대해 총 70명의 본선 진출자를 선발한다. 특히 저연령대 학생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본선을 12~14세(20명)와 15~19세(50명) 부문으로 나눠 진행한다. 각 부분별로 맞춤형 문제가 출제되며, 시상도 별도로 한다.

본선 대상 수상자(1명)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및 장학금 500만원과 부상으로 노트북을 수여하며, 15세~19세 부문 금상 수상자에게는 한국콘텐츠진흥원 원장상, 장학금 300만원과 노트북을, 12세~14세 부문 금상 수상자에게는 한국콘텐츠진흥원 원장상 및 장학금 200만원과 노트북을 증정한다.

NYPC의 앰버서더 4인을 선정해 대회 참가자들을 위한 멘토링도 지원한다. 앰버서더들은 8월 중 예정된 ‘NYPC 토크 콘서트’에서 청소년들과 학부모들을 직접 만나, 코딩 학습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진로에 대한 생생한 조언을 할 계획이다. 또 7월 중 ‘찾아가는 설명회’를 진행, 학교 다섯 곳을 방문해 NYPC 대회 정보를 알릴 계획이다.

7월 중순부터는 NYPC 공식 홈페이지와 지난 5월부터 넥슨이 후원 중인 ‘선데이코딩’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대회 기출 문제를 순차적으로 업로드하며, 청소년들이 코딩을 쉽게 체험해 볼 수 있는 학습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박지원 넥슨 대표이사는 “다양한 연령대의 청소년들이 코딩에 대한 막연한 부담감을 떨치고 직접 경험해볼 수 있도록, 온라인 예선에 적절한 난이도의 문제를 배치하고 참가상을 제공하는 등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라며 “대회 기간 중 토크 콘서트와 설명회 등 플랫폼을 마련해 청소년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소프트웨어 교육의 중요성을 알려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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