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현장] '써클' 공승연 "CG 연기 민망하더라…열심히 뻔뻔하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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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6-15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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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공승연 [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써클’ 공승연이 CG 연기에 대한 민망함을 드러냈다.

공승연은 1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 그랜드볼룸홀에서 열린 ‘써클 : 이어진 두 세계’(극본 김진희 유혜미 류문상 박은미 / 연출 민진기) 기자간담회에서 허공 연기에 대해 “어찌보면 좀 민망한 부분이 많다”고 웃으면서도 “CG 감독님과 잘 이야기해서 열심히 뻔뻔하게 해야되더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CG 감독님께서 정해주시면 시선 등을 코칭해주시면 거기에 정확하게 맞춰서 연기하면 된다”고 덧붙였다.

공승승연은 극중 2017년 '파트1'의 자칭 타칭 한담대 '컴공과 여신' 한정연 역을 맡았다.

한편 ‘써클 : 이어진 두 세계’는 신선한 소재와 차별화된 이야기의 도발적 작품을 연달아 성공시키며 완성도 높은 콘텐츠를 제작해온 tvN이 선보이는 SF추적극이라는 점에서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한국형 SF 추적극’의 진수를 선보인다는 호평과 함께 시청자들의 절대적 지지를 얻으며 최고 시청률 3.5%를 기록한 이후 꾸준히 2%대를 유지하며 순항 중이다. 단 4회만을 앞둔 ‘써클’은 매주 월~화 오후 11시 tvN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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