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소녀시대 등 SM 소속 한류스타 100여명 제주에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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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6-15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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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왼쪽부터 티파니, 수영, 효연, 윤아, 태연, 써니, 서현 [사진=아주경제 유대길 기자]


아주경제(제주) 진순현 기자= 제주도에 따르면 SM엔터테인먼트그룹 소속 엑소·소녀시대 등 글로벌 한류스타 100여명이 오는 19~21일까지 서귀포시 중문 제주컨벤션센터 일원에서 대규모 워크숍을 연다.

특히 한류스타들은 공항에서 중문까지 전기차를 이용 ‘카본프리아일랜드 제주’에서 실현되고 있는 ‘전기차 보급 대중화’ 홍보에 큰 힘을 보태게 된다. 그리고 도내 다문화가정(한부모가정)과 한류스타가 함께하는 기념식수 행사도 개최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SM 워크숍을 통해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한류 팬들의 이목을 받는 등 새로운 관광명소로서 제주를 전세계에 다시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한한령 이후 감소된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긍정적인 효과를 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동방신기 유노윤호, 소녀시대, 엑소 등 K-POP 스타는 물론, 배우·모델·MC·뮤지컬 배우 등 SM 및 관계사 스타 100여명과 임직원까지 모두 900여명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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