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사려니숲길' 셔틀버스 운행 중단…오는 30일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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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6-14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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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제주) 진순현 기자= 제주시가 사려니숲길 무료 셔틀버스를 오는 30일 종료한다.

무료 운행시 선거법 위반 소지가 있다는 결과에 따른 조치다.

그 동안 지난 2015년 7월부터 무료로 운행돼 온 사려니숲길 셔틀버스는 탐방객들의 안전과 주변 비자림로 교통난 해소를 위해 실시해 왔다. 봉개동 민오를 남측 공유지 7006㎡에 168대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장을 조성하고, 한라생태숲에서 이곳 주차장까지 중형버스 2대가 투입돼 하루 평균 350여명이 이용했다.

이에 따라 시에서는 사려니 숲길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새로 조성된 주차장에서 사려니숲길 사이 산림청 국유림에 조릿대 숲길 2.5km를 조성, 이곳을 이용 사려니 숲길까지 자연스럽게 이동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장애인 등 부득이한 경우는 사려니 숲길 입구 임시 주차장을 이용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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