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현장] '신서유기4' 나영석 PD "이서진 형은 편하고, 강호동 형은 불편해"

[사진=CJ E&M 제공]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나영석 PD가 강호동과 이서진의 차이점에 대해 어급했다.

나 PD는 13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5층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tvN 예능 프로그램 ‘신서유기4’ 제작발표회에서 강호동과 이서진에 대해 “먼저 이서진 형은 친구같은 형이다. 호동이 형은 지금이야 친구처럼 지내고 있지만, 제가 어리고 잘 모르던 PD일 때도 이 형은 친구 같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강호동 형을 보면서 방송을 많이 배웠고, 커왔다. 간단히 말하면 서진이 형은 편하고 강호동 형은 불편하다”고 웃으며 “워낙 큰 사람이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서유기4’는 지난 시즌 호평을 받았던 멤버들인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안재현, 규현, 송민호가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해 남다른 케미를 발산할 예정이다. 이번 시즌에는 중국으로 떠났던 지난 시즌과 달리 베트남으로 떠나 새로운 웃음을 예고했다. 오늘(13일) 밤 9시 30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