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 디지털 전환으로 스마트 콘텐츠 기업 '글로벌 도약'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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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6-13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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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이기열 ITS사업장이 ‘Digital Transformation, 성공적인 여정의 시작’을 주제로 환영사를 하고 있는 모습.[사진= SK주식회사 C&C]

아주경제 권지예 기자 = SK주식회사 C&C가 게임∙교육 콘텐츠 제작∙음원 유통∙케이블 등 스마트 콘텐츠 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나섰다. 우리나라 미래 먹거리로 청년고용이 가장 활발히 일어나는 스마트 콘텐츠 산업의 확대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서는 클라우드·인공지능·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의 중심 기술이 뒷받침돼야 한다는 것이다.

SK㈜ C&C는 13일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스마트 콘텐츠 기업 직원 200여명을 초청해 ‘스마트 콘텐츠 기업을 위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전환)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자들은 디지털 전환 기술에 기반한 글로벌 동시 사업 확장과 현지 시장별 맞춤형 디지털 혁신 사업∙서비스 모델에 큰 관심을 보였다. 특히 넷플릭스∙에어비앤비 등 글로벌 기업 성공 사례 속에서 스마트 기업들 역시 SK㈜ C&C의 인공지능 ‘Aibril(에이브릴)’과 ‘Cloud Z(클라우드 제트)’를 활용하면 빅데이터 기반의 최적의 글로벌 상품∙서비스 방향 설정은 물론 고객별 개인화∙추천 서비스 구성이 가능하다는 사실에 주목했다.

한류 콘텐츠의 빠른 글로벌 확산을 위한 클라우드 제트CDN(Contents Delivery Network)도 관심거리였다. 클라우드 제트 CDN은 미디어 기업 전용 콘텐츠 전송 네트워크 서비스로, 이를 활용하면 별도 계약 없이도 클라우드 제트 포탈에서 북미∙유럽∙중국 등 글로벌 주요 지역에서의 클라우드 CDN 서비스 이용은 물론 수백 기가비트(Gbps)의 대역폭 확보도 가능하다. 수백 Gbps의 대역폭이면 롤 플레잉 게임이나 스포츠∙이벤트 등 대형 라이브 서비스도 무리 없이 운영할 수 있다.

또한 판교 클라우드 데이터센터와 연계된 전 세계 40개의 IBM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를 언제든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다는 것도 글로벌 서비스 확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이준영 SK㈜ C&C 통신사업부문장은 “SK㈜ C&C는 작년부터 디지털 전환에 대비해 전 산업에 걸쳐 인프라 및 기술력을 확보 해왔다”며 “이미 보유한 인공지능∙빅데이터∙ 클라우드 등의 기술력과 전문가가 참여하는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스마트 콘텐츠 산업의 혁신을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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