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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특급호텔 직원들에게서 장티푸스 발병

입력 : 2017-06-12 10:25수정 : 2017-06-16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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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제주) 진순현 기자= 제주 서귀포시 한 특급호텔 직원들에게서 장티푸스가 발병, 역학조사를 실시하는 등 방역에 초비상이 걸렸다.

제주도에 따르면 서귀포 한 호텔에 근무하는 A씨(남·52)가 지난달 11일 고열, 두통, 오한 증세를 보여 장티푸스를 검사한 결과, 양성으로 확진 판정돼 치료를 받아 완치됐다. A씨 가족들 검사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또한 A씨 동료인 P씨(여·49)는 지난 1일부터 두통과 오한 증세를 보여 5일 서귀포 의료원에서 검사한 결과, 장티푸스로 판명돼 제주시 종합병원 격리병실에 치료를 받은 뒤 퇴원했다.

이에 따라 보건당국에서는 호텔 전 직원 148명에 대한 역학조사를 벌여 10일 추가로 2명의 장티푸스 환자를 찾아내 종합병원에서 격리 치료를 하고 있다.

현재까지 60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나머지 직원에 대한 검사결과는 이번 주 중 나올 예정이다.

한편 법정 제1군 전염병인 장티푸스는 살모넬라 타이피균에 감염돼 나타나는 질환으로 대개 오염된 음식이나 물을 섭취할 때 발생한다. 

때문에 우리나라에서는 위생상태가 좋아져 2000년 이후로는 집단발병은 없고 산발적으로 발생하는 추세다. 제주에서는 2015년과 지난해 각 1명씩 발생, 사망자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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