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시생 모임“안경환 후보자,사법시험 존치에 나서야..로스쿨 현대판 음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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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6-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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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환 법무부 장관 후보자 (서울=연합뉴스) 지난해 11월 김현웅 전 장관의 사임으로 반년 넘게 공석인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안경환 서울대 명예교수는 인권 문제에 정통한 진보적 성향의 국내 대표적 학자로 통한다. 사진은 2009년 7월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 이임식에서 국민의례하는 모습. 2017.6.11 [연합뉴스 자료사진] photo@yna.co.kr/2017-06-11 16:22:55/ <저작권자 ⓒ 1980-2017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저작권자 ⓒ 1980-2017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문재인 대통령이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안경환(68) 서울대 명예교수를 지명한 가운데 ‘사법시험 존치를 위한 고시생모임’은 안경환 후보자에게 사법고시 존치를 촉구했다.

이종배 사시생 모임 대표는 11일 본보와의 통화에서 “안경환 후보자는 과거 로스쿨 도입을 찬성한 적이 있는데, 현재 로스쿨은 현대판 음서제로서 국민의 지탄을 받고 있는 제도이므로 로스쿨 지지 입장을 변경하여 공정한 제도인 사법시험 존치에 나설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안경환 후보자는 로스쿨 지지자로 알려졌다. 문재인 대통령도 사법고시 존치에 부정적이고 법조인 선발을 로스쿨로 일원화한다는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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