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삼석 방통위원장 직무대행 퇴임...방통위 개점휴업 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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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6-08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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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고삼석 방송통신위원장 직무대행이 8일 임기만료로 퇴임하면서 방통위가 사실상 개점휴업 상태에 들어갈 전망이다.

8일 방통위에 따르면 위원장 직무대행은 이날 오후 퇴임식을 하고 물러난다. 이에 따라 현재 방통위 상임위원으로는 지난 3월 연임이 결정된 김석진 위원만 남게 됐다.

앞서 최성준 전 위원장은 4월 8일, 김재홍 전 부위원장은 3월 26일 각각 임기만료로 퇴임한 바 있다. 지난 4월 황교안 전 대통령 권한대행이 임명한 김용수 위원은 지난 6일 미래창조과학부 2차관으로 발탁되면서 자리가 공석이 됐다.

이에 따라 방통위는 당분간 상임위원 1명 체제로, 7월 중순까지 업무공백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한편 고 직무대행은 이날 퇴임식에서 "사회 소통 구현에 방통위가 앞으로 큰 역할을 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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