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2017년 폭염대응 종합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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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6-08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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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울산) 정하균 기자 = 울산 남구가 올 여름 폭염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폭염으로 인한 구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017년 폭염대응 종합대책을 추진, 주목된다.

이번 폭염대응 종합대책은 폭염일수의 빈도와 강도 증가에 따라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 예방활동 및 신속한 대응을 하기 위해 추진된다.

폭염 전담 T/F을 구성해 피해최소화 노력에 힘을 쏟는다는 게 남구의 계획이다.

남구는 상황관리체계 구축, 무더위쉼터 지정·운영과 점검, 폭염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재난도우미 운영, 폭염 피해예방 홍보와 캠페인을 추진한다.

안전총괄과장을 팀장으로 상황관리반과 건강관리지원반으로 구성된 합동T/F팀은 폭염 상황관리 및 대응체계를 구축해 보건소, 어르신장애인복지과와 함께 폭염대비 대책을 추진한다.

재난도우미 338명을 지정해 독거노인 등 재난취약계층을 방문해 건강을 체크한다.

또 정기적으로 안부전화를 하는 등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남구청 관계자는 "폭염대비 국민행동요령을 홍보해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예정"이라며 "무더위쉼터 151개소를 지정·운영하면서 노인 등 재난취약계층이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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