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증시] “자사주매입 장려 열풍" 상하이종합 1.23%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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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6-07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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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종합지수가 7일 1.23% 오른 3140.32로 장을 마쳤다.  [사진=신화통신]

아주경제 배인선 기자 =7일 상하이종합지수가 1.2% 이상 급등하며 한달여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상하이종합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38.20포인트(1.23%) 오른 3140.32로 거래를 마쳤다. 이로써 상하이종합지수는 지난 4월 26일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선전성분지수는 193.95포인트(1.96%) 오른 10109.88로 장을 마감했다. 창업판 지수는 33.46포인트(1.89%) 오른 1799.85로 거래를 마감했다.

상하이 선전증시 거래대금은 각각 1942억, 2615억 위안에 달했다.

업종별로 시멘트(3.63%), 건설자재(3.24%), 기계(2.78%), 미디어 엔터테인먼트(2.68%), 전자부품(2.67%), 환경보호(2.59%), 주류(2.58%), 발전설비(2.48%), 전자IT(2.47%), 식품(2.36%), 호텔관광(2.03%), 비철금속(1.99%), 정유(1.98%), 항공제조(1.95%), 자동차(1.94%), 교통운수(1.92%), 가전(1.92%), 부동산(1.85%), 철강(1.84%), 전력(1.79%), 바이오제약(1.76%), 석탄(1.38%), 금융(0.93%) 등으로 대다수 업종이 강세를 나타냈다.

침체장 속에 중국 상장사 회장들이 잇달아 자사주 매입을 장려하고 나서면서 관련주가 급등하는 등 투자심리가 호전됐다. 6월 들어 현재까지 10개가 넘는 상장사 회장들이 직접 나서서 직원들의 자사주 매입을 장려했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전날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를 통해 시중은행에 모두 1년 만기 3.2% 금리로 4980억 위안의 유동성을 주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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