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첫 목돈 마련은 우체국에서… 최대 2.8% 금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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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6-07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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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Young모아 e적금’ 금리우대쿠폰 등록 고객 0.2% 추가 금리 제공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우대금리와 금리우대쿠폰 등을 지급해 사회초년생의 목돈 마련을 지원하기 위한 우체국 ‘Young모아 e적금’이 출시를 앞두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우정사업본부 강원지방우정청에 따르면 오는 6월 8일부터 9월말까지 판매하는 ‘Young모아 e적금’상품은 1만 좌를 한시적으로 판매하는 상품으로 연 1.8%의 기본금리에 연 1.0%p의 우대금리가 더해져 최대 연 2.8%의 금리를 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Young모아 e적금’은 만 18세 ~ 만 38세이면 누구나 우체국 인터넷뱅킹과 스마트뱅킹 앱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또 만기 시 5000원 상당 기프티콘과 자동이체, 체크카드 등의 거래 실적에 따라 최대 0.7%p의 혜택이 제공되고 0.3%p의 우대금리가 모집계좌 수에 따라 추가 적용된다.

특히 매주 목요일 우체국 인터넷뱅킹 홈페이지 및 스마트뱅킹 앱에서 ‘금리우대쿠폰’을 선착순으로 다운받아 가입하는 고객에게는 연 0.2%p의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김태의 강원지방우정청장은 “Young모아 e적금 출시를 기념해 추첨을 통해 모바일 상품권 등을 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며 ”우체국 예·적금을 처음 이용하는 사회초년생을 지원하기 위한 상품인 만큼 금리우대쿠폰 등을 활용해 더 큰 혜택을 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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