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 '클라우드제트'로 中企 디지털 혁신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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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31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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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주식회사 C&C가 중견·중소기업을 위해 론칭한 '클라우드제트 비즈로드' 토털 솔루션 패키지. [사진= SK주식회사 C&C]


아주경제 권지예 기자 = SK주식회사 C&C가 중견∙중소기업도 4차 산업혁명의 흐름에 맞춰 디지털 전환에 필요한 혁신 기술들을 저비용·고효율로 접근할 수 있도록 돕는다. SK㈜ C&C가 ERP(전사적 자원관리시스템)·그룹웨어·EDMS(전자문서관리시스템) 등 경영 시스템에 필요한 솔루션들을 클라우드로 제공해 중견·중소기업의 비즈니스 수요에 대응하고 나선 것.

SK㈜ C&C는 31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호텔에서 중견∙중소기업 임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ASK, Digital-SK에게 디지털 혁신을 묻다' 세미나에서 'Cloud Z BizRoad(이하 클라우드 제트 비즈로드)'를 선보였다.

'클라우드 제트 비즈로드'는 SK㈜ C&C의 종합 클라우드 서비스인 클라우드 제트를 기반으로 중견∙중소기업에 필요한 핵심 경영 시스템을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최신 디지털 기술 적용으로 기업 비즈니스 전반에 걸친 경쟁우위 확보를 지원하며 4차 산업혁명 성공의 길을 만들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SK㈜ C&C는 이를 위해 기업의 핵심 경영 시스템으로 꼽히는 △영업∙마케팅∙회계∙인사∙생산 등을 포괄하는 ERP △메일∙결재∙게시판 등 일상적 업무 수행을 위한 그룹웨어 △기업의 전자문서 관리를 위한 EDMS 등을 클라우드 제트 기반 SaaS(Software as a Service)로 지원하기로 했다.

클라우드를 사용하지 않고 이 모든 시스템을 갖추려면 통상 1년 이상의 기간에 수십억원의 비용이 소요된다. 하지만 '클라우드 제트 비즈로드'를 이용하면 막대한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게 SK㈜ C&C 측 설명이다.

일반적으로 외산 ERP 구축에는 7~8개월이 소요되고 컨설팅과 라이선스 도입, 시스템 운영, 서버 등 인프라 비용을 포함해 10억여원이 들지만 ‘클라우드 제트 비즈로드’는 4~5개월에 5억여원이면 충분해 50% 이상의 비용을 줄일 수 있다.

이날 세미나에서 특히 '클라우드 제트 비즈로드'의 고객 맞춤형 서비스 모델은 솔루션 기능 중 업무에 필요한 부분만 선택, 사용량 기준으로 비용을 지불하는 '퍼블릭 SaaS'로 이용 가능해 호응을 얻었다. 많게는 수십억원을 들인 프로젝트를 통해서만 구현 가능한 ERP 프리미엄 서비스도 높은 관심을 얻었다.

추하식 SK㈜ C&C 통합솔루션사업본부장은 "클라우드 제트 비즈로드를 활용하면 어떠한 환경 하에서도 가장 빠르고 저렴하면서도 완벽한 경영 정보 시스템 구축이 가능하다"며 "비즈로드를 포함한 SK㈜ C&C의 종합 디지털 전환 컨설팅 서비스도 제공해 고객에 맞는 최상의 4차 산업혁명 혁신을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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