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산건위 2017년 행정사무감사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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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30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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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민 안전과 편익, 행복을 위한 全心全力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가 29일 행정 사무감사를 하고 있다.


아주경제 윤소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안찬영 위원장)는 지난 5.26.(금)부터 5.29일까지 2일간 소관 부서 및 기관에 대한 감사를 끝으로 2017년 제43회 제1차 정례회에 계획된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 하였다.

이 기간 동안 상임위에서 위원들은 깊이 있는 질의를 통해 집행부를 질타하고 개선 방안 등을 제시하였다. ▲안찬영 위원장은 자전거 교통수송분담율 20% 달성을 위해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시민홍보, 자전거 보급 및 관련 교육 등의 사업을 확대하고, 어린이·부녀자 등 자전거 약자를 고려하여 자전거 및 자전거 거치대 등을 선정하도록 요구하는 한편,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는 시민의 세금이 투입되는 만큼 지역주민들과 직접 관련된 사업에 예산이 투입되도록 추진하고, 우리시의 역할이 강화 될 수 있도록 조치하여 줄 것을 강조하였다.

▲장승업 위원은 도로 내 영업용 차량의 밤샘주차로 인한 대형사고가 우려되는 바, 차고지 주차를 확립하여 시민의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세종시문화재단은 출범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좋은 공연 기획 및 발굴 등을 통해 시민의 호응이 좋은 바, 향후에도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문화사업을 추진하여 시민에게 사랑받은 문화재단이 되어달라고 요구하였다.

▲김원식 위원은 겨울철 결빙 등 시민의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한 도로에 대해 근본적인 해결책을 마련하여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토록 조치하고, 출자·출연 기관 직원채용 시 관내 고등학교 및 대학교 졸업자가 우선 채용될 수 있도록 하여 관내에서 육성한 우수 인재들이 지역에서 머물며 지역 발전에 공헌토록 적극 나서 달라고 요구하였다.

▲윤형권 위원은 세종택시앱이 카카오택시앱 보다 이용이 불편한 바, 이를 개선하여 시민들의 이용을 확대하고, 아트센터 건립 관련 조명 등 전문제품이 설치된 이후 시설이 활용되지 않고 사장되는 일이 없도록 관계 부처와 설계단계부터 우리시 전문인력 참여에 관해 적극 협의하도록 요구하였다.

▲이경대 위원은 자전거 안전모 보급은 현재 자전거 교육에 참여한 사람에게 지급되는데, 공공자전거 대여자까지 확대하여 시민들이 안전하게 자전거를 이용토록하고, 로컬푸드매장에서 발생하는 시민의 클레임 처리, 서비스 향상 및 입고물품 분실 등과 관련하여 직원 교육 및 매뉴얼을 마련하여 관계자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해달라고 주문하였다.

▲이충열 위원은 마을택시는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어려운 지역 주민들에게 좋은 제도로써 운행요금 및 이용객 서비스 등에 대한 운전자 교육을 강화하여 주민 이용의 편의를 제고하고, 문화재단은 읍·면·동 시민이 문화혜택을 골고루 받을 수 있도록 공연 등을 기획함에 있어 지역 안배 등을 고려할 것을 요구하였다.

▲이태환 위원은 보도의 경계석 높이 조절 등 교통약자의 편의 증진을 위한 도로 정책을 강화하고, 현재 조성 중인 조치원 대학문화거리조성사업을 대학과 연계·추진하여 대학생의 적극 참여를 모색하여 줄 것을 요구하였다.

▲이 외, 안찬영 위원장과 윤형권 위원은, 도시교통공사는 지난 2016.11. 출범 이후 아직 초창기인 만큼 인건비, 수당 지급 등 예산집행에 철저를 기하여 불필요한 예산의 낭비를 막고, 버스 이용 고객에 대한 서비스 향상 등에 만전을 기해 시민들에게 사랑받은 공사가 되어주길 당부하였다.
향후, 산업건설위원회는 이번에 도출된 개선사항 등을 정리 및 집행부 통보 등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과 편익, 행복을 제고하는데 전심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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