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과학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 2년 연속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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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30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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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지역선 울산과학대 유일

아주경제 (울산) 정하균 기자 = 울산과학대(총장 허정석)는 2017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돼 사업비 1000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30일 밝혔다.

'길 위의 인문학'은 문체부와 한국도서관협회가 지역주민들에게 책, 현장, 사람이 만나는 독서문화의 장을 구축 및 확산하고자 2013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올해 이 사업에 전국 387개 도서관이 선정된 가운데 울산엔 7개 도서관이 선정됐다. 울산지역에서 대학 도서관이 선정된 것은 울산과학대가 유일하다.

울산과학대 도서관은 '울산의 문화 축제, 시민의 글로 담아내다'라는 프로그램으로 2017년 사업에 신청해 선정됐다. 

울산과학대 도서관은 사업비를 토대로 울산지역 축제에 관심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울산 축제 자료를 함께 읽고, 토론하고, 글쓰기를 통해 지역 문화를 바로 알고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궁극적으로 울산문화축제 자료집을 발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글쓰기 전문강사와 지역향토사학자, 수필가 등을 초빙해 글쓰기 집필을 할 예정이다

'울산의 문화 축제, 시민의 글로 담아내다' 교육은 오는 6월 8일부터 11월 2일까지 매주 목요일 2시간(오후 7시~9시)씩 총 20회차, 40시간이 진행된다.

교육 참가접수는 5월 31일부터 6월 7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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