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소래포구 확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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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30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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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남동구,지주공동개발방식으로 현대화 모색중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화재로 소실된 인천 소래포구에 현대화시설을 갖춘 수산물시장이 들어서는등 모습이 확 바뀔 전망이다.

인천 남동구청이 지주공동개발방식을 통한 대책마련에 나섰기 때문이다.

인천 남동구는 30일 소래포구 어시장 내륙방향에 인접한 1~3구역중 3089㎡면적의 1구역에 지주들이 공동으로 투자해 건물을 신축하고 분양료와 임대료등 수익을 나누는 사업방식인 ‘지주공동개발’방식으로 개발해 현대적 시설을 갖춘 수산물시장으로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래포구 전경


해당부지는 총18명의 지주중 현재 16명이 남동구청의 계획에 동의하고 있어 사업진행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인천 남동구는 이와함께 총419억원을 투입해 소래포구 어시장 일대 4611㎡부지를 매입해 오는2020년까지 지상2층 연면적 3500㎡규모의 현대적 어시장을 건립해 좌판상점 모두를 입주시키는 소래포구 어시장 현대화사업도 계획중이다.

아울러  지난4월 국가어항으로 지정된 소래포구는 향후 예비타당성 조사등을 거쳐 오는2021년부터 △접안시설 △어선건조장 △편의시설등 국가주도의 현대화 사업 착공이 계획중에 있는등 향후 소래포구의 변신은 상상을 초월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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