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없는여자24회’배종옥,오지은에“유전자검사 결과 조작한 거 밝혀 너 감옥 보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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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29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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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KBS ‘이름없는여자' 24회 예고 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29일 방송된 KBS ‘이름없는여자' 24회에선 홍지원(배종옥 분)이 윤설(손여리 분)에게 유전자 검사 결과 조작한 거 밝혀 너 감옥에 보낼 것이라 말하는 내용이 전개됐다.

이 날 KBS ‘이름없는여자'에서 홍지원은 전화로 어떤 남자에게 “실행해”라고 지시했다. 윤설과 구도치(배종옥 분)는 밤에 길거리에서 데이트를 했다. 이 때 홍지원 지시를 받은 남자는 오토바이를 타고 윤설과 구도치가 있는 곳으로 달려갔다. 윤설이 넘어진 사이 그 남자는 윤설의 모자를 갖고 갔다.

구도치는 다친 윤설을 엎고 걸어갔다. 윤설은 집에 왔다. 윤설은 서말년(서권순 분)에게 “어떤 남자가 모자를 갖고 갔어요”라고 말했다. 윤기동(선동혁 분)은 윤설에게 “아까 어떤 남자가 나의 머리카락을 갖고 갔어”라고 말했다.

KBS ‘이름없는여자'에서 홍지원은 어떤 남자에게 윤설과 서말년 머리카락을 주고 친자 관계 확인을 위한 유전자 검사를 의뢰했다.

윤설은 방에서 걱정하며 구도치를 생각했다. 윤설은 마음 속으로 “아버지! 저 자꾸만 그 사람이 좋아져요”라고 말했다.

홍지원은 서말년과 윤설의 유전자 감식 결과를 받았다. 홍지원은 결과지를 확인했다. 그런데 결과는 서말년이 윤설의 친어머니라고 나왔다. 윤기동은 서말년과 윤설에게 “내가 홍지원이 윤설과 서말년 친자관계를 확인할 것을 알고 홍지원이 수족처럼 부리는 사람의 동선을 사람 붙여 확인했어”라고 말했다.

윤기동이 붙인 사람은 홍지원에게 유전자 검사 결과지를 갖고 가던 남자와 일부러 부딪쳐 빠르게 윤설이 서말년의 친딸이라고 적혀 있는 가짜 유전자 검사 결과지와 바꾸었다.

홍지원은 위드그룹 사옥에 와 윤설에게 “당장 짐싸!”라고 말했다. 윤설이 거부하자 홍지원은 집무실에게 윤설의 짐을 싼 다음 사옥 복도에 내동댕이쳤다.

복도에서 홍지원은 윤설에게 “나가라면 나가”라고 소리쳤다. 구도영(변우민 분)이 이를 보고 홍지원을 제지했다. 구도영은 유전자 검사 결과 윤설이 서말년의 친딸이라고 나온 것을 알고 홍지원에게 “나 윤변 안 내보내”라고 말했다.

홍지원은 윤설에게 “네가 어떻게 유전자 검사 결과 조작했는지 모르겠지만 반드시 진실 밝혀 너 다시 감옥에 보낼거야”라고 소리쳤다.

KBS ‘이름없는여자'는 매주 평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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