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A, 인천항 1국제여객터미널 활용 방안 주민간담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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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29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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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3월 확정된 용역결과를 토대로 향후 진행방향에 대해 의견교환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항만공사(사장 남봉현)는 23일 오후 공사 대회의실에서 인천항 제1국제여객터미널 활용방안에 대한 '제3차 연안동 주민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항만공사(IPA)는 2019년 말 예정된 인천항국제여객터미널 통합이전 후 남게 되는 제1국제여객터미널 부지 약 6만 4천㎡에 대해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통한 활용 대책 마련을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매 분기 IPA 주관으로 연안동 주민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IPA에 따르면 이번 제3차 연안동 주민간담회에는 연안동 지역주민 및 상인, 지역 구의원 등 10여명이 참석해 지난 3월 확정된 ‘인천항 1․2국제여객터미널 활용방안(사업화) 용역’ 결과를 기반으로 하는 향후 진행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IPA는 지난 3월, 연안부두에 위치한 제1국제여객터미널 부지를 어시장이 포함된 해안특화상가와 숙박시설 및 주거시설이 포함된 주상복합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용역결과로 도출한 바 있다.

이를 통해 IIPA는 자체 정주인구를 늘릴 뿐만 아니라, 외부 관광객들이 먹고 즐기고 쉬었다 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IPA는 이번 주민간담회 참석자와의 대화를 통해 인천종합어시장 이전 방법 및 주변지역 상생발전에 대해 시간을 갖고 보다 심도 있게 고민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설명했다.

IPA 조충현 미래사업단장은 “앞으로 민간투자자 유치, 도시관리계획 변경 및 승인, 사업시행 등 해야 할 일들이 많다”며, “관련기관과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바탕으로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연안부두 지역의 발전을 이끄는 상생의 모델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제1국제여객터미널 재개발사업 대상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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