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자동차보험 흑자잔치…보험사도 '방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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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29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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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DB]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 = 올 1분기 주요 손해보험사들의 자동차보험 영업이이익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11개 손해보험사의 1분기 자동차보험 영업이익은 총 907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576억원의 영업 적자를 기록한 것에서 크게 증가한 수치다.
 
 
업계는 올 1분기에 자동차 보험 이익이 증가한 이유를 대형 사고가 적었고, 외제차 수리비 제도 개선 등 보험제도가 개선된 효과 때문으로 보고있다.

실제 올해 1분기 보험사의 자동차 보험 손해율은 78%로 전년동기(82.2%)대비 4.2%포인트나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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