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역 에스컬레이터 '역주행'…시민 9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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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28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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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상 운행 중 갑자기 멈춰선 이후, 뒤로 1.5m가량 밀려 내려가

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28일 지하철 4호선 안산역에서 에스컬레이터가 역주행하면서 시민 9명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등에 따르면 오후 1시 30분쯤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원곡동 지하철 4호선 안산역 1번 출구 에스컬레이터가 1층에서 2층으로 정상 운행 중 갑자기 멈춰선 이후 뒤로 1.5m가량 밀려 내려갔다.

이 사고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있던 시민 9명이 타박상 등 경상을 입었다.

이에 대해 코레일의 한 관계자는 "엘리베이터 체인이 끊어져 뒤로 밀렸다가 보조브레이크가 작동하면서 멈춘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코레일 측은 사고 직후 해당 에스컬레이터 운행을 중단한 뒤 정확한 사고 원인 등을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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