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비안의 해적' 개봉 4일째 관객 10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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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28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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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디즈니 홈페이지]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할리우드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가 개봉 4일째 관객 100만 명을 돌파하며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28일 배급사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에 따르면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는 지난 27일 하루 동안 48만8천138명을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108만327명을 기록했다.

지난 24일 개봉한 이 영화는 4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이어가면서 올해 최고 흥행작인 '공조'보다 하루 빠른 속도로 100만 돌파 기록을 세웠다.

이와 함께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 5편 모두가 4일 안에 관객 100만 명을 돌파하는 기록도 세웠다.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는 해적 캡틴 잭 스패로(조니 뎁 분)에 의해 모든 것을 잃고 죽은 자들의 영역에 가라앉았던 바다의 학살자 살라자르(하비에르 바르뎀 분)가 복수를 위해 찾아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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