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추어 야구 최강자 가리자' AJ렌터카 '제7회 직장인 야구대회'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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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28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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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J렌터카가 지난 27일 서울 목동 야구장에서 제7회 직장인야구대회 개막전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참가팀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AJ렌터카]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AJ렌터카가 지난 27일 서울 목동 야구장에서 제7회 직장인야구대회 개막전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2011년 국내 최초 직장인 야구대회로 시작한 이 대회는 직장과 동호회 단위로 활동하는 아마추어 야구인들이 대거 참여하는 자타공인의 대표적인 사회인 야구대회다.

올해는 모두 48개팀이 참가해 직장인으로 구성된 AJ렌터카'조와 동호회로 구성된 '빌리카'조로 나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각 조 수위팀이 결승에서 만나 우승팀을 가린다. 각 조 1위팀에 각각 상금 100만원이 주어진다.

이날 진행된 개막 행사에는 약 1000 여명의 야구팬이 방문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으며, 올해 대회는 48개팀 토너먼트로 약 두 달 여간 진행된다.

개막전 시타와 시구는 윤규선 AJ렌터카 사장과 최근 방송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필라테스 모델 및 탤런트 양정원이 맡았다.

개막전은 'KBS 개그콘서트팀'과 주최사인 'AJ 레전드팀(AJ렌터카 및 AJ셀카 소속)'의 경기로 시작됐다. 개막전 경기는 8:5로 'AJ 레전드팀'이 승리했다.

이후 오후에 진행된 2번째 경기는 '한(限) 야구단'과 '갱스터즈'의 패기 넘치는 열전으로 '갱스터즈'가 14:7로 승리하며, 첫날 경기를 모두 마쳤다.

AJ렌터카는 개막 경기에 앞서 참가팀 선수들을 대상으로 안타, 홈런, 주루, 수비, 구속 등 야구 실력을 테스트하는 이벤트(5툴 플레이어 이벤트)를 열어 회식비와 상품권을 증정했고, 관람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공기청정기, 전기그릴, 렌터카 이용 할인권 등 다양한 경품 행사를 진행했다.

윤규선 사장은 "야구팬들의 뜨거운 관심과 열정으로 AJ렌터카배 야구대회가 올해 7회를 맞았다"며 "올해는 동호인 야구팀의 참가를 확대하여 더욱 흥미진진한 경기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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