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농어촌의 빈 집, 반값의 임대주택으로 탈바꿈 시킨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7-05-26 18:1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 시, 2017 농어촌 빈 집 활용 반값 임대지원사업 시행

▲군산시청전경[사진]


아주경제(군산) 허희만 기자 =흉물로 방치된 빈 집을 말끔하게 고쳐 임대주택으로 활용하는 ‘2017농어촌 빈 집 활용 임대지원사업’을 통해 군산시 농촌지역의 활성화와 주거복지의 실현이 기대된다.

 군산시는 철거 위주의 빈집정비에서 벗어나 농어촌 지역에 방치된 빈집을 리모델링하여 주변시세 반값의 임대 주택으로 제공하는 ‘농어촌 빈집활용 반값 임대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사업 신청 대상자는 관내 농어촌 지역에 소재하는 빈집의 소유자로 해당 읍・면・동 주민센터에 신청할 수 있으며, 군산시에서는 건축물대장의 유무 및 건물의 노후도 등을 고려하여 사업 대상자를 선정한다.

 시에서는 올해 빈집활용 반값 임대지원사업으로 2동을 계획하고 있으며, 사업에 선정된 대상자는 최대 1,0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고 입주 대상자는 5년간 주택을 임대・관리해야 한다.

 입주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귀농・귀촌인, 지방학생, 신혼부부, 65세 이상 노인 및 부양자, 장애인 등이다.

 농어촌 빈집활용 반값 임대지원사업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 주택행정과에 문의하면 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