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구단 세정, 채널A ‘오쾌남’ 단합대회 ‘남다른 체력’으로 맹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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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26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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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 제공]

아주경제 박영욱 기자 =걸 그룹 구구단 세정이 남다른 체력을 과시하며 ‘오쾌남’ 단합대회에서 맹활약했다.

오는 28일 방송되는 채널A ‘사심 충만 오!쾌남’은 걸 그룹 구구단 세정, 미나와 함께 임진왜란 3대 대첩 중 하나인 행주대첩의 격전지, ‘행주산성’을 찾았다.

이날 ‘오쾌남’은 역사여행에 앞서 ‘제1회 단합대회’를 개최했다.

‘오쾌남’ 출연자들은 단합대회를 위해 각자 자신 있는 종목인 제기, 줄넘기, 투호 등을 직접 준비해오는 열의를 보였다. 특히 줄넘기를 준비해온 세정은 탁월한 운동신경으로 X자 뛰기, 2단 뛰기 기술을 선보이며 수준급 실력으로 ‘오쾌남’ 멤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후 ‘오쾌남’ 멤버들은 구구단 세정과 미나를 주축으로 팀을 나눴다. 이어 세정은 상대를 향해 “어차피 이미 해보나 마나(어.이.해.마)”라는 다소 격한(?) 팀 이름을 밝히며 상대 팀을 향한 기선제압하며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다.

세정의 활약은 본 경기에서 이어졌다. 첫 번째 종목인 투호에서 세정은 놀라운 집중력을 보이며 팀의 분위기를 이끌었다. 또한 두 번째 종목인 단체줄넘기에서도 가장 오래 뛰어야 하는 1번 선수로 투입 돼 그 역할을 거뜬히 해내며 지친 기색 없이 시종일관 미소를 보이며 강철 체력을 뽐냈다.

한편 마지막 종목인 단합대회의 꽃, 이어달리기에서도 세정의 활약은 인상적이었다. 학창시절 육상선수를 했던 세정은 ‘적토마’라는 별명에 걸맞게 압도적인 스피드를 선보였다는 후문. 아울러 시간대를 옮긴 채널A ‘사심 충만 오!쾌남’은 일요일 저녁 8시 10분에 새롭게 방송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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