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 'PE·VC펀드 위탁운용사 선정'에 50곳 지원…경쟁률 3.8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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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26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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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산업은행은 지난 25일 마감한 '2017년 PE·VC펀드 위탁운용사 선정' 제안서 접수 경쟁률이 총 3.8대 1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지원 운용사는 총 50곳이다.

지분증권 등에 투자·운용하는 투자합자회사 형태의 PE펀드에는 27곳이 신청해 4.5대 1을 경쟁률을 보였다. 리그별로 대형 4곳(4대 1), 중형 3곳(3대 1), 루키 17곳(8.5대 1)로 집계됐다.

벤처·중소기업 등에 투자하는 투자조합 형태의 VC펀드에는 23곳이 몰려 3.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각각 대형 1곳(0.5대 1), 중형 6곳(3대 1), 소형 7곳(7대 1), 중기특화 소형 2곳(2대 1), 루키 7곳(7대 1) 등이다.

산은은 서류 및 구술 심사와 내부 승인 절차를 거쳐 오는 7월까지 총 13곳 이내의 위탁운용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에 6100억원을 출자 약정해 약 1조35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선정된 위탁운용사는 최종 선정일로부터 9개월 이내에 펀드 결성을 완료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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