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투르크 현장에 글로벌 석유화학업계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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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26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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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재해 5천만인시 달성, 공기 단축 등 현대엔지니어링의 수행능력 선봬

지난 23일(현지시간) 현대엔지니어링 투르크메니스탄 화공플랜트 건설현장을 방문한 글로벌 석유화학업계 관계자 60여명이 견학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현대엔지니어링 제공]


아주경제 강영관 기자 = 현대엔지니어링은 최근 유수의 글로벌 석유화학기업 관계자들이 현대엔지니어링의 투르크메니스탄 에탄크래커 및 PE/PP 생산설비 건설현장을 방문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3일(현지시간) 진행된 이번 방문은 'TGC 2017(Turkmenistan Gas Congress 2017)'의 개막 이벤트의 일환으로 이뤄진 것이다.

토탈(Total), CNPC, 페트로나스(Petronas), GE, GOGC(조지아 석유가스공사), 파키스탄 석유부 관계자 및 주투르크메니스탄 미국대사 등 60여명의 방문자들은 김면우 현대엔지니어링 현장소장으로부터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현장을 직접 둘러봤다.

견학에 동행한 발주처 투르크메니스탄 국영가스공사(TurkmenGas) 관계자는 현대엔지니어링의 사업에 대해 "현재 현지에서 가장 성공적으로 수행중인 공사"라고 소개했으며, 견학에 참여한 글로벌 석유화학업계 관계자들도 무재해 5000만인시를 달성하면서 예정된 공기보다 앞서 공사를 수행하고 있는 현대엔지니어링의 역량을 칭찬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이 현장은 지난 1월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의 방문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으며, 이번 견학을 통해 세계 각국의 석유화학업체 및 정부 관계자들에게도 회사의 뛰어난 사업수행역량을 톡톡히 홍보하게 됐다"며 "수주 지역 다변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TGC 2017'은 투르크메니스탄 국영가스공사(TurkmenGas)가 주최하는 행사로, 매년 글로벌 석유화학기업들이 모여 주요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있다. 8회를 맞은 올해 행사는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투르크메니스탄의 서부연안 해안도시 투르크멘바시(Turkmenbashi)市에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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