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스타 영상] '불한당' 설경구 "오랜만에 '칸' 방문…다들 가는 건 줄 알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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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26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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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경구가 11일 오후 서울 성동구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VIP시사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배우 설경구가 칸 국제영화제 방문 전, 소감을 밝혔다.

5월 2일 서울 성동구 행당동 왕십리CGV에서는 영화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감독 변성현·제작 CJ엔터테인먼트 폴룩스㈜바른손·배급 CJ엔터테인먼트, 이하 ‘불한당’)의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변성현 감독을 비롯해 배우 설경구, 임시완, 김희원, 전혜진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영화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은 범죄조직의 1인자를 노리는 재호(설경구 분)와 세상 무서운 것 없는 패기 넘치는 신참 현수(임시완 분)의 의리와 배신을 담은 범죄액션드라마다.

이날 설경구는 “오래간만에 가는 칸이라서 기대도 크다”며 “어제(1일) 이창동 감독님과 만나서 칸 얘길 했다. 그 당시에는 칸의 의미를 잘 몰랐다. 다들 가는 건 줄 알았다”고 털어놨다.

이어 “짧게 가더라도 눈에 많은 걸 담으려고 한다”며, 칸 국제영화제 방문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불한당’은 지난 3일 개봉, 절찬리 상영 중이며 칸 국제영화제 상영시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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