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히어로즈' 강타, 촬영 거부 사태? "스쿠버다이빙? 물 공포증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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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26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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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제공]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강타가 ‘물 공포증’을 호소하며 촬영을 거부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5월 27일 방송될 JTBC ‘갑자기 히어로즈’에서는 제주도민 이재훈의 스쿠버다이빙 일일 강습 장면이 공개된다.

제주도민들의 골칫덩어리인 ‘해양 쓰레기 청소’ 민원에 대비하여 스쿠버다이빙을 배우기로 한 히어로즈 멤버들은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는 이재훈을 필두로 교육에 나섰다. 멤버들은 깊지 않은 수영장에서의 훈련에도 실제에 버금가는 진지한 모습으로 교육에 임했다.

정준하, 강타, KCM, 주우재는 각자 이재훈이 직접 지인을 통해 공수한 스쿠버다이빙 유니폼을 착장했다. ‘0.1톤급’ 정준하는 어렵게 구한 유니폼을 입었지만 엉덩이 부분이 닳아 생긴 커다란 구멍에 당황스러움을 금치 못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반면, 자칭 ‘걸그룹 몸매’의 주우재는 모델답게 딱 달라붙는 스쿠버다이빙 유니폼마저 멋스럽게 소화해내 모두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한편, 강타는 촬영 전 사전인터뷰에서 “물 공포증이 있다”며 스쿠버다이빙에 대해 난감함을 드러냈다. 이어 “물 속에 들어가는 건 상상도 할 수 없다”며 촬영 거부의사를 밝힐 정도였다는 후문.

한편 ‘갑자기 히어로즈’는 27일 오후 5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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