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KB스타비' 공부방 600호 전달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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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26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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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은 지난 25일 서울 미아동에서 구세군자선냄비본부와 함께 청소년들에게 공부방을 조성해 주는 'KB스타비(飛)' 공부방 600호 전달식을 개최했다. 신홍섭 KB국민은행 소비자브랜드전략그룹 대표(오른쪽)와 신재국 구세군자선냄비본부 사무총장(왼쪽)이 600호 선정자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국민은행]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KB국민은행은 지난 25일 서울 미아동에서 구세군자선냄비본부와 함께 'KB스타비(飛)' 공부방 600호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KB스타비(飛) 공부방은 소외계층 청소년들이 자신만의 공간에서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맞춤형 공간을 조성해 주는 사업이다. 2012년부터 시작해 지난해까지 전국 500가정에 공부방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100가정을 추가로 지원한다.

이번에 선정된 공부방 600호 가정은 협소한 공간에서 베트남이 모국인 어머니와 은비(18, 가명), 은우(13, 가명), 은주(8, 가명) 총 4명의 가족이 함께 생활하고 있다. 찢어진 벽지, 낡은 책상과 의자, 곰팡이 등으로 비위생적인 환경의 집은 KB스타비(飛)를 만나 희망의 공간으로 다시 태어났다.

수혜자의 특성을 고려해 곰팡이 제거 및 도배 장판 교체, 친환경적인 맞춤형 원목가구 지원, 전기공사 실시 등을 수행했다고 KB국민은행은 설명했다. 또 한창 사춘기로 예민한 은비와 은우에게 각자의 방과 컴퓨터를 선물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신홍섭 KB국민은행 소비자브랜드전략그룹 대표는 "항상 꿈과 희망을 갖고 모든 일에 열정을 다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KB국민은행은 앞으로도 멘토링(Mentoring), 학습지원(Assisting), 진로설계(Planning)를 통해 저소득 및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이 꿈의 지도(M.A.P)를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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