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KEB하나은행, ‘심판증 카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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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26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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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부터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고형진 심판, 함영주 KEB하나은행장, 김경민 심판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아주경제 전성민 기자 =대한축구협회가 공식후원사인 KEB하나은행과 함께 ‘KFA 공인심판증’을 출시했다. KFA 공인심판증은 심판의 얼굴 사진과 라이센스 번호가 인쇄된 신분증으로, 대한축구협회에 등록돼 활동하는 모든 심판에게 발급된다.

이번에 출시되는 공인심판증은 KEB하나은행과 손잡고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기능을 새로 추가했다. 통신·쇼핑 등 기본적인 카드 기능 외에도 경기 참가로 이동 거리가 많은 심판들을 위해 KTX, 고속버스 이용 시 할인 혜택이 주어지고, 자동차 주유 시에는 쿠폰 서비스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현재, 활동 중인 심판은 현재 약 3000명으로 작년 생활축구연합회와 통합 이후 인원이 대폭 늘었다.

25일 신문로 축구회관에서는 대한축구협회 정몽규 회장과 함영주 KEB하나은행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새 공인심판증 출시를 기념하는 행사가 열렸다. 심판 대표로 참석한 고형진, 김경민 국제심판에게 공인심판증이 전달되었고, 정몽규 회장은 함영주 은행장에게 대한축구협회 명예심판증과 심판복을 선물했다.

정몽규 회장은 인사말에서 “KEB하나은행은 지난 20년간 대표팀과 FA컵을 후원해 왔고, 올해부터는 K리그의 스폰서까지 맡은 한국 축구의 진정한 동반자다. 앞으로 축구협회 차원에서 KEB하나은행의 마케팅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KEB하나은행의 함영주 행장은 ”K리그 팬사랑 적금에 이어 KFA 공인심판증 카드를 출시하게 되어 기쁘다. 이 카드가 심판들에게 편리하고 실용성 있는 금융혜택을 제공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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