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위안화 고시환율(26일) 6.8698위안으로 약보합...안정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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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26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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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위안화의 달러대비 고시환율 추이[출처=인민은행]


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 26일 위안화가 안정세를 유지하며 이번주 마지막 거래를 시작했다. 

중국 인민은행 산하 외환거래센터는 26일 위안화의 달러대비 기준환율을 전거래일 대비 0.0003위안 높인 6.8698위안으로 고시했다. 위안화의 달러당 가치가 근소하게 하락한 것이다. 

중국증권망(中國證券網)은 외환거래 관계자 발언을 인용해 "최근 달러가 약세를 보이는 등 대외 환경 변화가 위안화 안정에 힘을 보태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위안화의 유로화 대비 기준환율은 7.7041위안, 엔화(100엔) 대비 환율은 6.1527위안, 영국 파운드화 대비 환율은 8.8857위안으로 고시했다. 위안화 대비 원화 고시환율은 162.93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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