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상품 라인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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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26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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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기 NBP 대표[사진= 네이버]

아주경제 권지예 기자 = NBP는 클라우드 서비스인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에 7개의 신규 상품을 새롭게 추가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추가되는 상품에는 IP 기반의 위치 정보를 제공하는 API 상품과 서버, 보안, DBMS 상품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싱가포르, 미국 리전에 이어 홍콩 리전이 새롭게 오픈된다.

지난 4월 말 NBP는 전 세계 수 십만 대의 캐시 서버를 통해 글로벌 사용자에게 대용량의 콘텐츠를 빠르고 안전하게 전송할 수 있는 ‘Global CDN’ 상품과 서버의 데이터를 정기적으로 백업할 수 있는 ‘Backup’ 상품이 추가한 바 있다.

박원기 NBP 대표는 “지난 달 오픈 시 약속했던 것처럼, 내재화된 기술과 시스템, 운영노하우를 지속적으로 상품화하여 매 달 마지막 주 목요일마다 새로운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면서 “지속적으로 상품 라인업을 강화해 연내에는 경쟁사와 견줄만한 라인업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하반기에는 홍콩에 이어 독일, 일본 리전을 추가해 글로벌 진출 기업 지원도 강화하고 국내 클라우드 센터도 멀티존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에 선보이는 ‘GeoLocation’ 는 사용자 IP 기반의 위치 정보를 제공하는 API 상품으로, 네이버 서비스에서 활용되는 데이터, 솔루션이 적용된 상품이다. 고객들은 해당 상품을 통해 IP 주소에 대한 지역 정보를 받아 사용자 위치에 따른 차별화된 콘텐츠 제공 및 광고 타겟팅, 트래픽 분석 등이 가능하다.

‘GeoLocation’ 상품에 이어 6월부터는 다양한 네이버의 API 상품 및 서비스 플랫폼 상품들을 순차적으로 출시되며, 6월에는 AI 플랫폼인 Clova API 를 포함해 지도, 파파고 등 네이버 API 들이 클라우드 서비스 환경에서 제공될 예정이다.

NBP 측은 "이번에 최저사양의 체험용 무료 서버인 ‘Micro 서버’ 상품과 고성능 데이터베이스 및 대규모 게임 서비스에 활용할 수 있는 고성능 ‘High Memory’ 서버 상품이 추가돼 고객의 다양한 서비스 특성과 상황에 맞게 최적화된 서버 유형도 선택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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